SKT UO 헬스핏 체지방측정기

현대인의 영원한 숙명 다이어트! 필자도 늘어나는 뱃살에 고민이 많다. 해서 먹는 양도 줄여보고, 비약적으로 활동량을 늘려 꾸준히 활동량과 체중의 변화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기록하고는 있지만 별다른 큰 소득은 없었다. 설사 체중의 변화가 감지되더라도 크게 뱃살이 빠진 거 같지도 않았고, 이제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뭔가 다른 방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든다. 이러한 필자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전자기기가 있었으니 SK텔레콤에서 출시한 UO 헬스핏(UO Healthfit)이다.

 

 

 

이 제품은 지방조직은 전기 전도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응용하여, 인체에 아주 미세한 교류전류를 흘려 저항값을 구하고 이를 분석하여 체성분을 측정하는 생체 전기 임피던스 측정원리(Bio-electronics Impedance Analysis, BIA)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체지방과 근육량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측정을 할 수 있다.

 

 

UO 헬스핏 제품은 단말기 본체, 충전케이블, 사용자메뉴얼로 심플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UO 헬스핏 모바일 앱 설치 반드시 필요하다. 이후, 사용자의 기본 정보(키, 몸무게, 성별, 나이 등)를 등록하면 사용자의 체지방 측정 준비 끝!

 

 

사용방법은 의자에 정자세로 앉은 후, 제품의 4군데 극을 양손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잡고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몇 정도만 기다리면 측정이 끝나며, 측정된 결과는 사전에 등록했던 체중 외에 체지방률, 체지방량, 근육량, BMI(비만도), 기초대사량 등 상당히 자세한 데이터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부쩍 늘어난 뱃살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역시나 가벼운 비만으로 측정이 되었다. 측정된 체지방률 및 체지방량, 근육량, 기초대사량 등의 측정값은 적정기준에서 얼만큼 벗어났는지 또, 어느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 상세히 표시가 되고, 이에 대한 분석도 해주기 때문에 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우는데 매우 용이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측정된 값이 아이폰의 건강앱과 호환이 되지 않아, 샤오미 미밴드와 미체중계를 사용하여 얻는 신체 정보 및 활동대사량을 합쳐 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이 사용기(후기/리뷰)는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