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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min N the City
과거 웨어러블 열풍 속의 선두주자급인 갤럭시 기어S는 전화기능과 시계의 절묘한 조합에 운동 정보, 맥박, 지리 등의 부가적인 기능까지 더하며 출시하였고, 본 필자도 구입하여 한동안 참 열심히도 차고 돌아다녔었다. 그러다 기어S의 신품효과가 끝이 나면서 서서히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는데, 빠른 배터리 소모와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 기본 운영체제가 타이젠이여 앱 활용의 제한 등의 이유로 이내 중고시장으로 직행했다. 그 뒤로 한동안 웨어러블은 쳐다도 안봤다. 그리고 한 1년 좀 지났을 때였던가? 주변인들이 입모아 말하는 대륙의 실수, 샤오미 미밴드를 알게 되었다. 사실 샤오미의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보조배터리였다. 싸고 꾀 괜찮은 충전효율을 보여주며, 본 필자의 만족도를 급 상승시켜주었기에 ..
어쩌다 보니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휴대전화, 총 2개를 소유하는 신세가 되었다. 처음에는 최신의 기종 두 개를 사용함에 물론 즐거웠으나, 무식하게 크기만 키워놓은 폰들 덕분에 본인의 바지 호주머니는 언제나, 항상 매일같이 터지기 직전의 빵빵한 상태로 돌아다니기 일 수였다. 무엇보다 벽돌 두개를 들고 다님에 무겁고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한 개의 휴대전화에 총 2개의 유심을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보니 듀얼 심 휴대전화을 생각해냈다. 뭐 굉장한 것도 아닌데, 적어 놓고 보니 뭔가 굉장한 것을 생각해낸 것 처럼 적어놨네. 이런.. 크크 실제로 잦은 해외 출장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미 국내외용 유심이 장착가능한 듀얼 심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
애니모드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조카 김상용씨가 이끄는 회사로, 초반에는 삼성전자에 B2B 방식으로 납품해오다 삼성전자가 OEM 방식으로 폰케이스 등을 본격적으로 직접 생산하면서 애니모드는 B2C에 집중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의 전문적인 악세사리 회사로의 변혁(變革)에 성공하였다 볼 수 있다. 최근의 행보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로고플레이전을 열기도 하였으며, 마블코믹스의 대표 영웅들이 각인 된 휴대전화 케이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애니모드사의 갤럭시 S5 케이스형 보조배터리 '파워커버'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제품 박스 전면에는 애니모드 표시 되어 있고, 후면에는 제품이 보인다. 제품에 대한 사양 및 내역에 대해서 형광색 깨알 글씨로 적혀 있다. ..
스마트폰의 액정 크기에 열변을 토하는 이들을 보노라면 가끔 그렇게 멀지 않은, 시간상으로는 대략 10년쯤 되었으려나? 너도 나도 작고 앙증맞은 휴대전화를 선호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 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신의 휴대 전화보다 크면 일단, 일률적으로 "벽돌 들고 다니냐?" 라고 말하기 일쑤였었던 시절이였다. 뭐 그런 다음에 부가기능 비교를 한다거나 벨소리가 64폴리냐? 아니면 폴더냐? 플립이냐? 뭐 기타 등등.. 본인도 그 벽돌을 들고 다니는 사람 중에 한 명이였다. 왜냐? 난 윈도우 모바일 쓰레기 운영체제가 깔렸었던 PDA를 썼었으니까!!! CE부터 5까지 참 고르게 썼었다. 돌아보면 일단 내가 왜 그런 짓거리를 했었는지가 이해가 되질 않고, 그 다음으로 쓰레기 운영체제가 깔렸었던 삼성 최초의 모델 ..
2012년 5월 정부(이하 방송통신위)는 블랙리스트(black list) 제도 시행으로 본격적인 휴대폰 유통구조 변혁(變革)에 박찰을 가했다. 때문에 휴대폰을 구입하는 자는 반드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도 공기계 단말기를 온라인 쇼핑몰이나 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여 사용함으로써, 유통구조적 다각화로 단말기의 가격하락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시행 1년 조금 넘은 현재로써도 마땅한 단말기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이런 맥락에서 프리피아 세컨드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과거 피쳐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집 밖을 나설 때면 지갑보다 휴대전화를 먼저 챙기며, 전화를 걸고 받을 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순간에 스마트폰은 손에 있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