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파워 microSDHC Class10 MLC 16G

과거 SD메모리가 대다수의 디지털 가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확장 단자의 표준이였다면, 요즘은 마이크로SD 단자가 아닐까(?) 싶다. 초경량의 작은 몸집에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바.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 블랙박스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장비에 마이크로 SD단자가 있고, 설사 마이크로SD 단자가 없는 전자 제품 일지라도 SD메모리 컨버터를 장착하면 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SD메모리가 필요한 사람도 마이크로SD 메모리로 구입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주변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실리콘 파워에서 출시한 Class10 MLC 16G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소개하려 한다.

 

실리콘 파워는 창사(創社) 10 주년 된 대만 회사로 동종 경쟁사 샌디스크나 트랜샌트에 비하면 젊은 회사다. 그만큼 인지도 측면에서는 낮은데, 제품의 성능 역시 아직 확인된 것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서 테스트 할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제품의 외관한 산뜻한 색상과 필요한 정보가 간결하게 들어가 있다. 제품 구성으로는 마이크로SD 메모리 한 개와 SD메모리 컨버터 포함이다.

 

 

 

본 제품은 마이크로SD 클래스 10 모델로 용량은 16기가 MLC 방식을 이용한다고 한다. 캠코더, 휴대폰, 카메라, 노트북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평생 A/S 제품이다. 때문에 샌디스크나 트랜샌드에서 수입처 별 붙히는 스티커가 별도로 포함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블랙박스 영상 저장 메모리로 사용을 하면 평생 A/S가 아닌 TLC 또는 MLC 각 제품군의 별도 보증기간이 생긴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이 제품을 광고하는 모든 제품 소개에서는 블랙박스용이라고 표시를 한다는 점이다.

 

* 실리콘파워 MLC 16G

 

 

 

* 샌디스크 Ultra 32 GB

 

 

 

* 샌디스크 Ultra 64 GB

 

 

 

대략적인 제품에 대해서 총평을 하자면, 본인의 경우에는 100%의 벤치마킹을 통한 수치 자료를 맹신하지 않는다. 그건 테스트 환경이 달라지면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일 예로 본 테스트 진행하면서 메모리 별 3번씩 했었으나 수치는 제각각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확실히 한 가지는 밝혀진거 같다. 실리콘파워 Class10 MLC 16G의 성능이 타사 제품과 비교를 하였을 때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것을 말이다. 사실 회사명이 오스틴파워 친구 이름 같이 실리콘파워라 제품 성능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는데, 그냥 본인의 선입견에 지나지 않았다.

 

본 제품 리뷰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 체험단으로 제품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