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min N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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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디바이스 | 액세사리

Welcome to iPad

HyunminK 2010. 5. 25. 17:32

2010년 1월 28일

초지일관 벨트 없는 청바지 차림에 목티 패션을 고수하던 일관성 있는 잡스 아저씨가 신제품 독사과 아이패드를 공개 했다. 해독제 없는 이 독사과들을 베어 먹은 나로써는 소문만 무성의하던 신형 독사과에 내심 기대를 걸고 있는 터라.. 발표 키노트 영상을 몇 번을 봤었는지 모르겠다. 물론, 제품 발표 후 출시일까지는 시제품을 만져 본 온갖 사람들의 악플 속에서 시달리긴 했었지만..

2010년 5월 14일

미국에서 아이패드 와이파이 제품 공식 출시 일이였던 4월 3일 기준으로, 한 달하고도 11일 만에 아이패드를 구했다. 해외에서 물건을 많이 사들이는 인간 중에 한 명인데, 아이패드는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는.. 평생에 이렇게 힘들게 조달해 써 보긴 또 처음이다.

전파법으로 인하여 아이패드 반입이 국가 차원에서 막히고, 그러다 유인촌 장관의 반입 금지 제품을 사용해 주는 초절정 센스로 풀리고.. 이게 무슨 웃지 못한 시츄에이션?? 무엇보다도 웃긴 것은, 정당한 사유에 의하여 반입이 금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송의 음모론을 먼저 떠올리는 자신을 보면서, 아이패드로 인한 한 사람의 정신적, 육체적 공황 상태의 끝이 어디인가(?)를 알게 해준 신형 독사과다.


어찌 되었건, 지금 내 손에는 신형 독사과 아이패드가 있고, 정상적으로 작동 및 사용을 하고 있으니까.. 우선은 만사 오케이!!!
언제 홈피를 다시 작동 시키나 했었는데, 아이패드 글로 다시 홈피를 작동 시키게 될 줄이야.. 미치지 않고서야..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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